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26일 진천읍 읍내리에서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합동 기공식을 열었다.
오는 2025년 준공 목표인 '문화예술회관'은 모두 414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 78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499석 규모의 중공연장과 15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지하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모두 23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연면적 8400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여성회관과 장난감도서관, 통합돌봄 거점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등으로 활용된다.
송기섭 군수는 "이들 시설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주민 정주여건 향상은 물론 진천이 문화특화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