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다가구주택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6일 오후 6시 5분쯤 영도구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