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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림부 '농촌협약' 체결…"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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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농림부 '농촌협약' 체결…"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손병복(우측) 울진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손병복(우측) 울진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경제 기반 구축, 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진군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설 방침이다. 
       
    울진군은 우선 북부생활권(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3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울진읍에는 북부생활권 서비스 전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근남면은 행정, 문화, 복지, 보육 등 생활 서비스 집적화 구축을 위한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또 북부생활권 전 지역에서 역량 강화사업과 농촌형 교통 모델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산불피해 지역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1개 마을에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 건설을 위해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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