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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8일 만 캄보디아서 화장…딸 서동주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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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서세원, 8일 만 캄보디아서 화장…딸 서동주도 입국

    개그맨 서세원. 황진환 기자개그맨 서세원. 황진환 기자의견이 분분하던 개그맨 겸 사업가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결국 사망 8일 만에 화장된다.

    캄보디아 현지의 서세원 측근 A씨는 28일 CBS노컷뉴스에 "오늘(28일) 서세원 목사님 시신을 화장한다. 제가 화장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딸 서동주씨가 어제(27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한 서세원의 유해를 두고, 딸 서동주 등 가족들은 장례 절차 논의를 거칠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서세원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등을 통해 당대 대표 방송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2014년에는 당시 아내 서정희를 폭행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듬해인 2015년 이혼했다. 고인은 2016년 재혼한 뒤 캄보디아로 건너가 목회 활동과 함께 미디어 관련 사업을 해왔다.

    사망 이후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서세원이 프로포폴 투약을 하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임종 시 서세원 곁을 지켰던 A씨는 이를 강경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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