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공경북 울릉군 남한권 군수의 국민의힘 재입당이 허가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8일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재입당 신청을 한 45명에 대한 입당 자격유무 심사를 했다.
이들 45명은 지난 지방선거와 여타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사와 타당 소속으로 출마한 인사 등 경북도당에 재입당을 신청한 이들이다.
회의결과, 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황재철 등 경북도의원 2명, 기초의원 5인 등 선출직 8인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재입당이 허가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최종승인을 얻어 입당이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재입당이 승인된 인사들을 환영하며,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도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