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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1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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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11곳 선정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023년 전라남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역 내 11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재정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는 기업 현장실사를 하고 3월에 전남도 실무위원회와 육성위원회의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일자리창출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신규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에코드림 등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문화예술공동체사라실 등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6400만 원의 사업비를 브랜드 개발, 홍보비, 특허 출원 등으로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약정체결 및 보조금 교부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서비스 제공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에는 사회적기업 26개소, 마을기업 16개소, 협동조합 61개소, 자활기업 5개소 등 총 10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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