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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 통제하던 신호수 화물차에 치여 사망

광주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 통제하던 신호수 화물차에 치여 사망

    광주 북부경찰서. 박성은 기자광주 북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지하차도 침수 예방 작업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던 신호수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20대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 월출지하차도 2차선에서 8t 화물차를 몰다 20대 신호수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하차도 침수 예방을 위해 차선을 막아놓고 차량을 다른 차선을 유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끝내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통행 차선을 직진하던 중 차선 변경을 유도하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을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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