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지난 8일 오후 1시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작업 중이던 A(40대·남)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소화기로 불을 끄려던 다른 작업자도 손가락에 1도 화상을 입었다.
공장 내부도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1층 작업장에서 불티가 유증기에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