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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EN:]마동석의 '범죄도시 3' 안내 #15세 #장이수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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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현장EN:]마동석의 '범죄도시 3' 안내 #15세 #장이수 #차별점

    핵심요약

    영화 '범죄도시 3' 제작보고회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 참석
    더 커진 세계관과 강력해진 액션 예고…마동석 "통쾌함 느낄 수 있다"
    오는 31일 개봉

    배우 마동석이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배우 마동석이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괴물형사 마석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침체된 국내 영화계 구원투수로 나선다.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마동석은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과 함께 영화 관람등급과 시리즈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 등 '범죄도시 3' 예비 관객들을 위한 가이드를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2'의 후속편 '범죄도시 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배우 이준혁(왼쪽부터), 마동석,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 3'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은 전편을 뛰어넘을 새로운 액션과 새로운 빌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배우들과 감독이 수차례 강조한 키워드는 '새로움'이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배우 마동석은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는 만큼 좀 더 책임감 있게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번에 관객분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드리려 더욱더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며 "새로운 두 명의 빌런까지, 이번에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노력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전편에 이어 3편에서도 메가폰을 잡은 이상용 감독은 "3편은 어떤 소재로 하는 게 좋을지 마동석 배우와 같이 논의하다가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해 보자, 기존에 갖고 있던 것도 과감하게 바꿔보자고 했다"며 "3편의 전제 조건은 2편과 완전 새로운 걸 보여주자는 거였다. 마동석 배우가 구축한 세계관을 한 번 흔들어 보기로 했다. 마석도를 새로운 상황에 놓고 새로운 조력자, 새로운 빌런과 다채로운 액션 등 2편과 차별점을 두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 3'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범죄도시 3' 스틸컷.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마동석은 "조금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 세계관도 확장시켰지만 스토리나 액션에서도 신경 많이 써서 새로운 걸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며 "마석도 액션이 '한 방 액션'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리듬감 있고 연타를 많이 쓴다. 또 색깔이 다른 두 빌런과 색다른 조합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편이 큰 흥행을 거둔 만큼 '범죄도시 3'에 대한 팬들의 기대 역시 높은 상황이다. '범죄도시 3' 티저 예고편이 나온 후 누리꾼들은 영화의 관람등급과 시리즈 최고의 신스틸러 장이수의 출연 여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관해 마동석은 '안내 말씀'을 드린다며 "티저 예고편을 낸 이후 그게 와전돼서 영화가 청소년 관람 불가인 걸로 알려졌다. 정정하고 싶은 건 우리 영화는 15세다. 2편 정도의 수위로 촬영했다"며 "또 하나, 3편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를 극장에서 끝까지 보시면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귀띔했다.
     
    배우 이준혁(왼쪽)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배우 이준혁(왼쪽)과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3편이 시리즈 중 가장 차별점을 갖는 지점으로 언급한 건 바로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과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이자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온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다. 마동석은 주성철을 '늑대'에, 리키를 '독수리'에 비교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자신이 리키 역에 관해 "한국에서 대히트 이룬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리즈 첫 글로벌 빌런으로서 존재감을 나타냈다고 생각한다"며 "이 시리즈는 매력적인 악당이 필요하다고 감독님에게 들었다. 특히 리키는 액션과 캐릭터가 밀접하게 붙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첫 촬영이라 매우 불안한 점도 있었는데 감독님을 비롯해 스태프 모두가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마동석 형님도 언제나 현장에서 의지할 수 있는 형님으로 존재했다. 이준혁 배우는 매우 친근하게 대해줘서 현장에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주성철 역으로 시리즈에 합류한 이준혁은 "기존 빌런과 달리 내가 신선도를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최대한 마석도와 싸워도 괜찮을법하게 많이 노력했으니 그런 부분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더 커진 세계관, 더 강력한 빌런으로 돌아온 만큼 마석도에게도 새로운 팀원들이 생겼다. 영화 '시동'과 '성난 황소'에서 호흡 맞췄던 김민재가 형사 김만재 역을 맡아 마동석과 새로운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의 뒤를 이을 초롱이 역의 고규필, 김양호 역의 전석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가 대거 합류했다.
     
    배우 마동석이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배우 마동석이 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범죄도시3은 괴물형사 마석도가 광역수사대로 옮겨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종민 기자커진 판만큼 '범죄도시 3'가 외화가 점령한 극장가에 구원투수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동석은 이번 역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장담했다.
     
    마동석은 "이번에도 극장에 오셔서 보시면 정말 통쾌하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걸 또 한 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변 반응은 다행히 너무 좋아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다. 꼭 극장에 와서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요새 극장에 영화 보러 오시는 분이 적어진 거 같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 영화가 관객들이 극장에 다시 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관객들을 불러보려 한다"며 "삼삼오오 극장에 와서 영화를 보는 문화가 좋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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