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 골드하우스(gold house) 제공배우 옥택연이 '제2회 골드 갈라'에 참석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뮤직 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골드 갈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문화예술인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가 미국 내 경제, 정치,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인사들을 초청해 활약을 조명하는 자리다.
소속사 51K는 "옥택연 역시 미국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화 예술계 주요 인물로서 참석해 글로벌한 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옥택연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매튜 맥커너히, 톰 홀랜드,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이 소속된 미국 메이저 에이전시 WME와 계약을 맺고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옥택연은 이날 레드카펫은 물론 이어진 애프터 파티에도 참석해 문화 예술 업계 주요 관계자 및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옥택연은 "초대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처음'이라는 것은 늘 의미 있고 설레는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 처음으로 '골드 갈라' 행사에 참석해 너무 영광이었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인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4월 오사카 팬 미팅에 이어 오는 12~13일 양일간 도쿄 팬 미팅을 갖는 등 글로벌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