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이 10일 출범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전북 제2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익산시는 10일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자는 의지를 다졌다.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출범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실행과 함께 기존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이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익산시는 범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추진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정헌율 시장과 최종호 시의회의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지역 정치권과 주요 기관 단체장 등 각계각층 35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