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우수 만화와 웹툰에 대한 우수 비평가를 찾는 만화평론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 분야의 건강한 비평 문화를 통해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2023 대한민국 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부문 모두 자유 주제로, 만화 작가·작품·정책·산업 등 4개 분야 가운데 1개를 선택해 1만 4천 자(200자 원고지 70장) 내외를 작성하면 된다.
기성 부문은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신인 부문은 타 만화 관련 평론 공모 수상 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만화 관련 연구가 및 평론가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1명) 600만 원 △최우수상(1명) 400만 원 △우수상(2명) 200만 원 △신인상(2명) 100만 원 등 총 상금 1600만 원 규모다.
공모전 수상작은 '만화규장각 웹진'과 '지금, 만화'에 게재되며 필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평론 원고는 9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나 아카이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