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 제공부산항운노조는 25일 오전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앞으로 활동방향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박병근 위원장과 항운노조 조합원,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정행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대표, 김상식 전국항운노조연맹위원장,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박병근 위원장 취임 1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항운노조는 1년간 조합활동과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 앞으로 정책,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한다.
또, 항만자동화 등 부산항 노동시장 변화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존 항만노동자의 고용안전과 대체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부산항 노사정은 대의원대회를 계기로 항만노동자의 권익신장, 항만노동 질적 향상에도 힘을 합치기로 다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