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제공경북 포항시체육회(나주영 회장)는 지난 22일 라메르웨딩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포항시체육회는 해단식에서 협조기관단체, 학교장, 서포터즈에게 포항시장 감사패 수여와 종목별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게는 포항시체육회장 표창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공적을 치하하고 축하했다.
도민체전 육상종목 200m, 400m에서 2관왕을 수립한 포항이동고 안나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주영 회장은 "여러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체육회는 더욱 낮은 자세로 포항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체육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별 임원진, 서포터즈, 협조기관 단체,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4월 21일~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포항시는 1위종목 15개, 2위종목 6개, 3위종목 4개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하며, 종합점수 237.6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