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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박차'

    핵심요약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0월 6일~10일까지 예정
    5일 축제 실무회의 개최

    산청군청 제공산청군청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앞두고 실무회의를 개최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실무회의는 김창덕 부군수의 주재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무회의에서는 지난달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회에서 결정된 축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부행사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 단위행사별 주관부서를 지정하고 재단을 지원하는 등 내실있는 축제 준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산청군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산청한방약초축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실무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후 열릴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비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는 엑스포와 축제가 동시 개최돼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군민의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관람객의 기대에 부흥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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