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5일 충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증평군과 충북대는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증평군 3대 전략육성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략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관 협력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공동연구 지원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활성화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이다.
특히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우선입주 등 스타트업 창업지원과 4차 산업기술 연계를 통한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도 공동협력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인근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증평이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신성장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