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충북 곳곳에서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
충청북도는 이날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용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2일 '충청보훈대상 시상식'과 25일 '73주년 6.25 전쟁 기념식·안보결의대회' 등 다양한 보훈 행사를 열 예정이다.
보은군과 영동군, 옥천군, 증평군 등 도내 각 시·군도 지역 충혼탑에서 잇따라 추념식을 열고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