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7월부터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일봉산 음악분수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인 음악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어우러지도록 연출된다.
음악분수대는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 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봉산 음악분수대광장을 중심으로 장미데크,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