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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50대 작업자 리프트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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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아파트 공사현장서 50대 작업자 리프트 깔려 숨져

    광주 남부경찰서. 박성은 기자광주 남부경찰서. 박성은 기자
    광주 남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리프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50대 A씨가 갑자기 작동한 리프트에 깔려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자동제어 시스템을 설치하는 도중에 갑자기 리프트가 작동하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동료 작업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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