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가 출동하는 모습. 사건과는 관련 없음. 고상현 기자경북 울진의 한 중학교에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학생이 셔틀콕에 눈을 맞아 큰 부상을 당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35분쯤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배드민턴수업을 받던 학생이 셔틀콕에 왼쪽 눈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생은 좌측 안구가 손상돼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대구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