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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1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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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1천 명 돌파

    1천 번째 기부자에 인기 답례품‧감사편지 전달

    광주 광산구청 청사. 광산구청 제공광주 광산구청 청사.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향사랑기부제 총 기부자 1천 명을 달성했다.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순항 중이다.

    지역별로 광주를 주소지로 둔 기부자가 전체의 65%였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14%, 전남권이 11%, 기타 지역 10% 등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일 탄생한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1천 번째 기부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시민이다. 광산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기 답례품과 편지를 전할 예정이다.

    금액별로는 10만 원 기부자들이 전체의 86%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2천 원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오토캠핑장 숙박권, 승마체험권, 텃밭분양권 등 서비스 품목부터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특색 있는 총 47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기부자 중 64%가 답례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부금 1억 원, 기부 참여자 1천 명을 돌파한 광산구는 더 많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답례품 만족도 및 고향사랑기금 사업 수요 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신 많은 기부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될 수 있는 활용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매 1천 명째 기부자에게 5만 원 상당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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