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컴퍼니 제공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한다.
'이토록 보통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가 사랑과 이별하는 이야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평행우주, 복제인간이라는 소재를 더해 절대적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캐롯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2019년 초연과 2021년 재공연 당시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아름다운 음악이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는 중국 라이선스 공연도 진행했다.
실력파 배우가 대거 캐스팅됐다. 최연우와 정휘는 초연과 재연에 이어 또 한 번 무대에 오르며 김예원, 강지혜, 임준혁, 황휘는 새롭게 합류한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은 최연우와 김예원, 김지혜가 캐스팅됐다.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은 정휘와 임준혁, 황휘가 연기한다.
'이토록 보통의' 초연과 재공연 당시 조연출을 맡았던 현지야가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