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7월부터 보훈 수당을 최대 3만원 인상한다.
울진군은 다른 지역과의 보훈 수당 격차를 없애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예우를 위해 다음 달부터 보훈 수당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군비로 지원하는 보훈 예우 수당은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3만원 높인다.
또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2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3만원 증액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5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을 기억하며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