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준. 대한축구협회 제공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6대1로 완파했다.
한국은 카타르,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오른다. 4강에 진출하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전반 12분 김명준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1대1로 맞선 전반 20분 백인우, 전반 31분 윤도영이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1분 김명준, 후반 10분 백인우, 후반 15분 김명준이 골을 추가했다.
김명준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