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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김제 국산밀 건조 저장시설 준공

    연간 1500톤 처리 능력 갖춰
    김제 국산밀 재배 1300ha

    지난 16일 열린 전북 김제 국산밀 건조시설 준공식. 김제시 제공지난 16일 열린 전북 김제 국산밀 건조시설 준공식. 김제시 제공
    전북 김제시에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이 들어섰다.

    김제시 만경읍에 준공된 이 시설은 국비 등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150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밀이 직불제 지급 대상이 되면서 김제지역 국산 밀 재배면적은 지난해 500여㏊에서 올해 1300여㏊로 크게 늘었다.

    정부에서는 2020년부터 밀재배를 조직화, 규모화해서 자급률을 높이고 국산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밀 전문 생산단지를 육성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밀은 쌀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는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작년 기준 1%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국산 밀 최대 생산지이자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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