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야영장 불법행위 13곳 적발
경기도 제공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하거나 허가도 안 받고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야영장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열흘 동안 도내 야영장 45곳을 단속한 결과 관광진흥법 등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양주시 소재 A 야영장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18만㎡ 부지에 157개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야영장을 운영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고양에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경기도는 경기도교통공사와 함께 고양시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는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27일부터 18인승 4대와 11인승 3대 등 모두 7대의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방침입니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수원서 택시가 신호등 들이받아‥운전자 '급발진' 주장
지난 18일 오전 5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전기 택시가 신호등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황모씨가 다리와 골반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 분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동두천시, 22일 소요산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곳 개장
경기 동두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상상물놀이장과 소요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등 2곳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습니다.
가평 자라섬 꽃축제 12만 명 방문…작년 2배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처음 연 자라섬 꽃 축제 기간에 12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비하면 두 배 규모로 약 5만7천명이 유료, 6만3천명이 무료입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장객 수익금은 약 4억천만 원이며 농·특산물 부스에서도 4억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평군은 9월 이곳에서 가을꽃 축제를 열 예정이며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자 숙박시설 할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