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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 한누리영화관, 다음달 재개관

    운영업체로 작은영화관㈜ 선정
    관람료 인상 검토

    장수 한누리영화관. 장수군 제공장수 한누리영화관. 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은 지역 작은영화관인 '한누리영화관'을 다음달 말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은 한누리영화관 관리·운영 수탁자로 작은영화관㈜를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 22일까지 3년이다. 지난 23일 작은영화관㈜와 관리위탁 협약을 맺었다.

    수탁자는 영화관와 매점 운영, 시설·장비 관리를 맡는다.

    장수군 장수읍 한누리전당 가람관 1층에 위치한 한누리영화관은 상영관 2개관(90석), 매표소, 영사실, 매점 등을 갖췄다.

    장수군 관계자는 "직원 채용과 시설 정비 등 재개관을 위한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쯤 문을 열 계획"이라며 "6천원이었던 관람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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