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 군포시 제공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고삐를 당기고 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하 시장은 26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임기동안 변화하는 도시 군포를 열어 나가는 중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취임 1년간의 성과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진행,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공모 사업에 산본천 선정, 함백산추모공원 참여, 군포시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등을 꼽았다.
아울러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산본천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국도 47호선 지하화, 경부선 지하화,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마련, 중앙공원 평지 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건립 등을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하 시장은 "지난 1년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와 1천여 공직자들은 군포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가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군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