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1333억 원 투입
경기도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333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올해 건강한 숲 조성, 산림의 순환경영 강화, 목재 이용 활성화, 산림 복지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1년 기준 경기도의 산림 면적은 51만1116㏊로, 경기도 전체 면적의 50%가량을 차지합니다.
경기도, 화성·용인에 공업지역 물량 49만3천㎡ 배정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올해 화성·용인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9만3천㎡를 배정했습니다.
이는 축구장 69개 규모로, 시군별로는 화성시 49만2천㎡, 용인시 천㎡입니다.
화성시는 계획적인 공장용지를 조성해 개발 수준이 낮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용인시는 노후화된 공장이 혼재된 지역을 재정비해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공장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168개 골프장 전체 농약 잔류량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9월까지 도내 골프장 168곳 전체에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합니다.
농약 잔류량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도록 돼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우기 조사는 여름철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잔디 사용 금지 농약 사용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연구원은 골프장 내 토양과 수질을 시군과 함께 시료 채취 후 총 24종의 농약을 검사해,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확인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성남시, 10월부터 모든 시민에 독감백신 무료 접종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무료 접종 대상에는 14~59세 성남시민 61만명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성남시는 국가 예방접종 무료 대상인 6개월~13세 이하, 60세 이상, 40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31만 명에게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왔습니다.
경기도, '위생 불량' 대형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곳 적발
경기도는 지난달 한 달 동안 급식 인원 50명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400여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과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가 각각 2건, '보존식 미보관'과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 준수사항 위반'이 1건씩이었습니다.
A어린이집의 경우 유통기한이 36일이나 지난 머스터드소스를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