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내년 4월 충북의 총선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북지역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오는 12일 후보자 접수를 받아 1인일 경우 14일 도당운영위원회에서, 복수 이상이면 21일 도당대회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원이 이날 회의에서 도당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공식화하고 박덕흠 의원과 엄태영 의원이 적극 지지하면서 사실상 단독 접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도당은 통상 선거가 있는 해에는 원내 지역당협위원장 가운데 한 명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해왔다.
앞서 국민의힘은 시·도당에 오는 21일까지 새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