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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세계 석학들과 '넥스트 펜데믹' 논의한다

대전

    IBS, 세계 석학들과 '넥스트 펜데믹' 논의한다

    12일부터 대전서 '감염 및 면역할 콘퍼런스' 개최

    IBS 제공IBS 제공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이 12일부터 3일간 대전에서 바이러스 면역학 분야 국내외 석학들을 초빙해 'IBS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IBS 콘퍼런스는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48회 콘퍼런스는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와 대한면역학회(KAI)가 공동 주관하는 'IBS-KAI 감염 및 면역학 콘퍼런스'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라피 아메드(Rafi Ahmed) 미국 에모리 대학 교수와 마크 데이비스(Ma가 Davis) 미국 스탠포드 대학 교수 등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석학들을 비롯해 고규영 IBS 혈관연구단 단장 등 국내외 석학 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에서의 면역 반응 및 기전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백신이 유도하는 면역반응에 대해 논의하는 등 넥스트 펜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IBS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 신의철 센터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 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 '질병X'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지난 펜데믹 상황을 다시 한 번 복기하고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기 위한 세계적 석학들의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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