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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시,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5년간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지정…지역대학 글로벌 상생협력 등 28개 과제 추진

    천안시 제공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올해부터 5년간 맞춤형 국제화 교육을 추진하는 교육부의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외국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특히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지역현황특별교부금, 특성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화 전담 교원 채용·연수 등 지역맞춤형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글로벌 세계시민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 혁신형 18개 과제와 해외 인재 유치형 10개 과제 등 총 28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지정 운영 △교육 국제화특구 기반 조성을 위한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교육국제화특구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지원 △지방대학의 글로벌 상생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운영 등이다.
     
    시는 2008년부터 중기부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으로 78개 초·중·고등학교에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 56명을 선발·배치하는 등 국제적 안목과 사고 능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글로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체계 지원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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