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공수처에 원희룡 고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인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외에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원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집단급식소 불법행위 51곳 적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533일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집단 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 370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1곳에서 57건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15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미표시해 보관 18건,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10건, 보존식 미보관 1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건 등입니다.
포천시, 정전 70주년 기념 20일 '평화 발전 포럼'
경기 포천시는 오는 20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포천 평화 발전 포럼'을 엽니다.
포럼은 정대철 헌정회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분단의 역사를 성공의 미래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합니다.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과 박영민 대진대 교수,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조경환 가천대 교수 등이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벌입니다.
고양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고양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고양시는 시상금 750만 원도 받았습니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홍보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안산시, 호수공원 일대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경기 안산시는 사동 1509 호수공원 일대에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천800㎡, 지상 2층 규모에 목재체험실과 전시관, 상상놀이터, 전문가 양성 공간 등으로 조성됩니다.
안산시는 앞으로 경기도 투융자 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내년도 예산 반영과 설계를 거쳐 2025년 1월쯤 목재문화체험장을 착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