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귀신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와 함께 부천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주말엔 만화톡톡'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진흥원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로 22일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등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만화가와 만화를 주제로 한 캐릭터 제작법, 만화 캐릭터 그리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작품 에피소드를 성우들의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로 들려주는 낭독공연과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캐릭터 그려주기 행사도 마련됐다.
별빛마루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참가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진흥원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보금 팀장은 "우수 만화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준비했다"며 "주말엔 만화와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