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동해안 청정해변을 자랑하는 강원 삼척시가 올 여름 '트롯 축하쇼'를 마련해 피서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삼척시는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트롯 축하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일보사 등이 주관하는 것으로 해마다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트롯'을 테마로 최근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와 나태주, 박군·한가빈·하동근·윤태화·나영을 비롯해 삼척 출신 박상철 등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롯 축하쇼는 시민과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