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하동 세계차 엑스포가든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포가든은 세계차 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해 다양한 국가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정원을 조성하고 창업 프로그램 운영, 주변 상권 정비 등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경남은 그동안 지역수요 맞춤지원 22개 사업이 선정돼 42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경남도 김성규 균형발전국장은 "하동 세계차 엑스포가든이 하동군뿐만 아니라 경남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