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 존슨. FC서울 제공FC서울이 황의조의 빈 자리를 비욘 존슨으로 채웠다.
서울은 22일 "최전방에 새로운 무기를 더해줄 스트라이커 비욘 존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비욘 존슨은 이날 입국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 하프타임에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스페인,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했고, 2020년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뛴 경험도 있다. 당시 울산에서 1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MLS를 거쳐 최근까지 네덜란드에서 뛰었다.
서울은 단계 계약 종료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리스트로 돌아간 황의조의 공백을 비욘 존슨으로 메웠다. 서울은 "196cm 신장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갖췄다. 비욘 존슨의 합류로 서울은 더욱 다채로운 공격 옵션을 보유하게 됐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