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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새 앨범 내고 2년 만에 리사이틀

공연/전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새 앨범 내고 2년 만에 리사이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10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9월 23일부터 전국 11개 도시 투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c)rohsh. 마스트미디어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c)rohsh. 마스트미디어 제공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10월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데카 레이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 발매를 기념하는 리사이틀이다.

    9월 23일 화성 반석아트홀을 시작으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김해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성남아트리움, 함안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안양 평촌아트홀을 거쳐 10월 20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까지 전국 11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리사이틀 1부에서는 △바흐 '왼손을 위한 샤콘느 d단조' △바흐 '건반을 위한 파르티타 2번 c단조'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앨범 수록곡 중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단 두 개의 변주곡인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선우예권이 16살에 미국으로 건너갔을 당시 그에게 많은 영향과 가르침을 준 세이무어 립킨 교수에게 배운 곡이다. 라흐마니노프와 스승에 대한 헌정을 담았다.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잘 연주되지 않지만 라흐마니노프 초기 걸작이다. 갑작스러울 만큼 밝고 화려한 패시지로 마무리하면서 공연 전체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색을 그려낼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2013년 센다이 음악 콩쿠르 1위, 2012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8회에 달하는 수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다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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