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전국의 유소년 야구 유망주들이 경북 울진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울진군은 8월 4일까지 죽변야구장과 평해복합구장에서 '2023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부 82개 팀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방문한다.
울진군은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와 최적의 기후 여건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 울진'을 알릴 예정이다.
또 대회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연이어 개최하는 전국단위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명품 도시 울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