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제공충남세종농협 소속 농기계센터 기술 요원으로 꾸린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기술자들이 수해로 고장 난 경운기, 관리기, 트랙터 등 농업용 기계 300여 대를 수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28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농촌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임직원 200여 명이 침수 농기계 수리와 비닐하우스 농작물 철거, 병충해 방제 작업을 도왔다.
부여군 규암면에서 본점 임직원 90여 명이 참여해 수해로 피해를 본 방울토마토 하우스를 복구했고 장암면에서는 민간요원으로 꾸린 방제단원들이 침수된 논에 병해충 방제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 병충해 방제를 했다.
공주시 탄천면에서도 중앙본부, 농협공주시지부, 농협태안군지부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해 축사를 정리하고 메론하우스 농작물을 제거했다. 청양군 청남면에서는 농협생명 임직원 30여 명이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버섯 농가를 찾아 하우스 정리작업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