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 8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8㎞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전북 지역에 5, 경남 4, 경북·대전·전남·충남·충북은 3의 최대진도를 각각 예상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일부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3은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현저하게 느끼며 정차 중인 차는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