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작업. 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26일 경기 포천시 영평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18㎞ 떨어진 하천에서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9일 오후 5시 40분쯤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전곡대교 아래에서 주민에 의해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다음 날 지문 감식을 통해 이 시신이 지난 26일 포천에서 실종된 80대 여성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신고를 받고 인력 1100여명과 장비 162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