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괴산군은 연령에 상관없이 매월 32만 원씩 지급하던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이달부터는 연령별로 차등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만 7세 미만은 30만 원, 만 7~13세 40만 원으로 8만 원 증액되고, 만 13세 이상은 50만 원으로 18만 원 오른다.
이는 도내 가장 많은 양육보조금 지급 규모다.
괴산군에는 현재 9가구, 11명이 가정위탁아동으로 보호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이달부터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1일 이용한도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