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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행위 예찰 활동 강화

전남

    구례군,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행위 예찰 활동 강화

    구례상수원보호구역에 안전 현수막이 내걸린 모습. 구례군 제공구례상수원보호구역에 안전 현수막이 내걸린 모습.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상수원보호구역 오염행위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례군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감시할 수 있는 CCTV와 스피커를 이용해 상수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불법행위가 빈번히 일어나는 상수원보호구역에 드론을 활용해 상수원보호구역 전 지역을 감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내 스피커를 설치해 불법행위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번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강화를 통해 하천변에 쓰레기를 투기하거나 야외 취사 행위, 가축을 놓아기르는 행위 등 상수원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안내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존 설치된 상수원보호구역 안내판과 표주 등 시설물 정비도 추진 중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상수원의 수질 오염행위는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과 같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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