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한 클린하우스.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역주민의 생활폐기물과 농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클린하우스 및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설치장소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클린하우스는 금성면 1개소, 제원면 1개소, 군북면 1개소, 남일면 1개소, 남이면 1개소, 진산면 1개소, 추부면 1개소 등 모두 7곳에 설치하고 공동집하장은 군북면 1개소, 남이면 1개소, 진산면 3개소, 추부면 1개소 등 6곳 설치가 결정됐다.
현재 공사 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며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8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산군은 지난해까지 클린하우스 70개, 공동집하장 39개소 등 총 109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13개를 추가해 총 122개소로 시설을 확대한다.
시설 운영은 마을 이장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마을 단위 1차 폐기물 수집 장소를 확보해 분리배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