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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간당 40~60mm 장대비…지하차도 침수 '전면 통제'

경남

    창원 시간당 40~60mm 장대비…지하차도 침수 '전면 통제'

    창원 삼동교차로. 창원시 교통정보센터 CCTV 캡처창원 삼동교차로. 창원시 교통정보센터 CCTV 캡처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남 통영 상륙이 임박한 1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창원에 시간당 40~6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 침수로 지하차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경상남도는 창원 지하차도 20곳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전역의 지하차도 침수로 인해 통행을 금지한다"는 안전 안내문자도 발송됐다.

    현재 창원 성산구 가음정 사거리, 삼동 교차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서행하거나 우회하고 있다.

    안전 안내문자 캡처안전 안내문자 캡처
    민자도로인 창원~부산간 도로(불모산터널)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남도는 출근 시간 조정을 공공기관·기업체에 권고한 바 있다.

    창원에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지역별로 성산구 233mm, 진북 191mm, 마산회원 148mm, 마산합포구 120mm, 진해구 92mm 등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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