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 뮤직팜 제공4년 만에 새 콘서트를 여는 가수 김동률이 6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0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멜로디'(Melody)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1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김동률은 총 6회 공연 6만 석을 전부 매진시켜 명실상부한 이름값을 자랑했다.
공연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10월 7일 토요일, 8일 일요일, 9일 월요일(한글날), 10월 13일 금요일,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까지 총 6회 열린다. 금요일 공연은 저녁 6시, 토·일·월요일 공연은 저녁 8시로 예정돼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11월 열린 '오래된 노래' 이후 약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김동률은 콘서트 개최 정식 공지가 나가기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대에서 오랜만에 불러보고 싶은 노래, 그리고 여러분이 다시 듣고 싶을 것 같은 노래들로 채워볼까 합니다. 아마도 역대급으로 대중적인 셋리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라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