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가 지난 10일과 12일 일본에서 월드 투어 '더 퓨처'를 공연했다. 브랜뉴뮤직 제공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에이비식스는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 제프 하네다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더 퓨처'(THE FUTURE)를 개최해 현지 팬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명'(共鳴)(Resonance) 무대로 오프닝을 연 에이비식스는 '앱솔루트'(ABSOLUTE) '클로즈'(CLOSE) '패러슈트'(PARACHUTE) '루저'(LOSER)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낫띵 윗 유'(NOTHING WITHOUT YOU) '아직도 겨울'(A LONG WINTER)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Part.2' 등 에이비식스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도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일본 콘서트만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있었다. '세이비어'(SAVIOR)와 '체리'(CHERRY)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는가 하면, 일본 앨범 수록곡 '로즈'(ROSE) '엄브렐라'(UMBRELLA) 무대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브랜뉴뮤직 제공공연을 마친 에이비식스는 소속사를 통해 "큰 사랑을 보내주신 일본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AB6IX는 이제부터 시작이니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에 있는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독 콘서트 개최 전 에이비식스는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3 어텀&윈터 등에 출연해 존재감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에이비식스는 오는 11월 3일 시카고, 5일 저지시티, 7일 애틀랜타, 9일 댈러스, 11일 샌프란시스코, 1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