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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 4명 탈퇴…3명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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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제작한 그룹 싸이퍼, 4명 탈퇴…3명만 남는다

    보이그룹 싸이퍼. 싸이퍼 공식 페이스북보이그룹 싸이퍼. 싸이퍼 공식 페이스북2021년 데뷔한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가 절반 이상의 멤버 탈퇴로 팀을 재정비한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9일 싸이퍼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양측 합의하에 멤버 탄, 태그, 도환, 원은 금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인 활동 및 추후 새롭게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케이타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첫 팬 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3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 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타는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이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7인조 보이그룹 '이븐'(EVNNE)으로 데뷔 예정이다.

    레인컴퍼니는 "오랜 기간 서로 존중하며 충분한 논의 끝에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유와 의견들을 반영하여 결정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는 바다. 싸이퍼를 사랑해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거듭 드리며, 앞으로 새롭게 인사드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7인조로 데뷔한 싸이퍼는 가수 비가 직접 제작한 그룹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데뷔곡 '안꿀려'에는 배우이자 비의 아내인 김태희가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고, 비는 본인이 출연한 여러 예능에 싸이퍼와 함께 나와 '띄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데뷔 2년 만에 절반 이상인 4명이 탈퇴해 팀을 새롭게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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