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이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초대형 태극기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진천군은 군청과 진천군립도서관, 화랑관, 덕산읍 혁신도시출장소 등 4곳에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길거리 가로변에 개양되는 태극기의 100배 정도 크기로, 군은 오는 27일까지 게양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해방의 기쁨과 감동을 되새기고, 군민과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고 설명했다.